9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서 받아
  • ▲ 김영만 옥천군수가 지난 9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옥천군
    ▲ 김영만 옥천군수가 지난 9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옥천군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김 군수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군의 청렴인 대상은 민선 5·6기 군정을 정직하고 공정하게 이끌며 공무원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

    취임이후 탈권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김 군수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투명한 공직사회조성에 앞장서온 결과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1등급을 차지했다.

    또한 군은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군민의 청렴실천 동참 협조를 구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주민참여 감사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온 것도 청렴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김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청렴’은 공직사회를 이루는 근간이자 필수 원칙”이라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써 ‘청렴결백(淸廉潔白)의 의지와 소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인 대상은 김 군수를 비롯해 채훈관 유원대 총장, 이개호 국회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등 16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