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충북도의장, 23일 ‘수능 대박’ 기원

“수능생 여러분, 힘내세요.”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23일 대입수능이 치러지는 상당고등학교 등 청주지역 시험장을 잇따라 방문,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수능이 치러지는 상당고·청석고·일신여고 3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는 재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김 의장은 이어 청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수능 상황실을 방문, “포항 지진으로 유례없이 연기된 수능인 만큼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 및 응급환자에 대한 후속조치 등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멋지게 도전해 달라”, “노력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능 대박의 주인공’이 돼 달라”는 등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