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시청…건축 관련 다양한 볼거리·체험
  • ▲ 제9회 대전건축문화제 포스터.ⓒ대전시
    ▲ 제9회 대전건축문화제 포스터.ⓒ대전시


    건축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17 제9회 대전건축문화제’가 20~2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대전건축문화제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지역 건축인들의 최대 행사로 (사)도시건축연구원이 주관하며 개막식은 20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행사는 ‘건축에서 내일을 보다’를 주제로 △학술포럼 △어린이건축학교 △대전 건축상 등 전시행사(7종)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6종)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총 16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축물의 설계부터 완성까지 적용되는 IT기술 전시를 통한 신기술 체험기회와 공간 및 형태구성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4D프레임·모빌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전건축문화제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현재의 건축을 돌아보고 내일의 건축을 생각해보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