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엑스포’ 누적 관람객 150만명 돌파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이 개장 이후 최대 관람객이 입장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열흘 간의 연휴기간에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주행사장 뿐만 아니라 부행사장인 인삼약초시장까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크게 몰리면서 8일 기준 159만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을 맞이해 인삼엑스포광장에서는 인삼떡메치기, 투호놀이, 대형윷놀이, 대형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주무대에서는 ‘한가위특별콘서트’와 ‘윤도현의 ROCK’n Roll 금산슈퍼콘서트’,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 줄타기’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오수많은 관람객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밖에도 온열테라피, 귀뜸봉 등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인삼힐링관’과 인삼입욕제, 인삼마카롱, 인삼꽃주 담그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삼체험관’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주행사장에는 총 8개의 전시관을 비롯해 주무대와 서브무대에서는 32일간의 행사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이벤트를 통해 막바지 관람객들을 발길을 붙잡겠다는 것이 조직위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