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시 거주 2년이상 어르신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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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다음달 2일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47명에게 ‘장수시민증’을 수여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 중 최고령자는 대덕구 동춘당로에 거주하고 있는 107세 어르신으로 이달말까지 자치구 담당 공무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기념품과 함께 장수시민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시민증은 노후 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으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모두 321명에게 수여됐다.

    또 만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는 ‘대전시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조례’에 따라 장수축하금 100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여성국 김진옥 주무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