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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호 진천군 부군수 등 방문단 일행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27일 미국 발레호시를 방문했다.ⓒ진천군
올해로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충북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의 우호교류 협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출국한 진천군 방문단(단장 부군수 정재호)이 27일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 발레호(Vallejo)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정재호 부군수와 안재덕 군의회 의장 등 일행은 밥 샘파얀(Bob Sampayan)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 체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친선 스포츠 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밥 샘파얀 시장은 국제교류 업무수행 및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인적교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또한 일정이 맞는다면 내년에 실시하게 될 친선 스포츠 교류 방문단에 함께 참석해 진천을 방문해 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발레호 시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진천군 방문단 및 밥 샘파얀 시장, 팰튼 슈트어트 발레호 자매도시 커미션 위원장, 다이나 빌라뉴에바 전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욜란다 김 현 자매도시연합회장, 윌리엄 김 진천자매도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 간 교류 경과 및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방문단 소개, 기념패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양 도시의 번영과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밥 샘파얀 시장은 “1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오신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부군수도 “상호 존중과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인적, 문화적, 경제적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