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사회초년생·신혼부부·고령자 대상
  • ▲ 대전목동2 행복주택 위치도.ⓒLH대전충남지역본부
    ▲ 대전목동2 행복주택 위치도.ⓒLH대전충남지역본부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오는 10월16~20일까지 5일 간 대전목동2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목동2 행복주택은 2016년 공급된 대전도안20BL에 이어 대전시 내 두 번째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총 물량의 80%를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배정하고 시세대비 60~80%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목동2 행복주택은 구도심과 둔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각종 기관 및 쇼핑센터(2km내 롯데백화점,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홈플러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미 개발 완료된 대전목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건설돼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목동초등학교와 대전선병원, 목동주민센터가 단지로부터 100m 이내에 있고 인근에 마트 및 버스정류장 등이 다수 있어 생활여건이 우수하며, 1km 내 지하철 오룡역, 2km내 KTX 서대전역, 3km내 KTX 대전역이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이 행복주택은 총 98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형태로 전용면적 16㎡ 30세대, 전용 26㎡ 20세대, 전용 36㎡ 48세대로 설계됐고 단지 내 공동세탁실 및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되며 공급대상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등이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60~80%로, 16㎡ 대학생계층의 경우 보증금 1천5백98만원에 월 임대료 7만9000원, 36㎡ 신혼부부계층의 경우 보증금 3천6백40만원에 월임대료 18만2000원이다. 특히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여 개인 여건별로 임대조건을 달리할 수 있다.

    29일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자로서 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의 요건을 갖추고 소정의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신청은 오는 10월 16~20일까지 5일간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접수로 진행하며,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의 노약자에 한해 현장접수 병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