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명 지원…지역아동센터·지정 음식점·도시락 제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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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식사제공은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700여명에게 아침, 점식, 저녁 등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책은 평상 시 급식을 제공하던 음식점 등의 휴무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연휴기간 결식 우려 아동이 식사 또는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29개소, 음식점 55개소와 도시락 제조업체 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또 연휴 시작 전 29일까지 이용 가능한 급식소와 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연휴기간 각 구청 당직실을 통해 담당자와 상시 연락망을 유지해 급식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