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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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이자 화합·교류의 장인 ‘충남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린다.

    27일 도에 따르면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충남예술제는 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막식을 비롯한 공연·전시·체험·경연 행사 등 5개 분야에서 펼쳐진다.

    먼저 29일 인삼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서는 퓨전백제기악의 식전 축하공연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선을 보이며 공연행사로는 30일에 2017 충남 음악의 향연, 퓨전 심청전,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이, 다음달 1일에는 갈라콘서트, 뮤지컬 무령, 오케스트라 연주, 우리 것이 좋아유 등이 열린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행사는 제13회 충남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와 제47회 충남사진대전 입상·입선작 전시회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도는 이번 충남예술제가 지역·장르별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해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와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토록 하고 주민들에게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정책과 김경란 주무관은 “충남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예술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펼쳐질 계획”이라며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