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국제올림픽위 총회서 IOC윤리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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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윤리위원장에 선출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7일 오전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상당1리) 방문해 선친묘에 성묘를 했다.이날 반 전 총장은 부인 유순택여사와 함께 선친묘에 성묘를 마치고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필용 음성군수와 환담했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1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IOC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리위원장을 맡은 반 전 총장은 IOC 위원 및 올림픽 관련 인사들의 IOC윤리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위원은 9명이며 위원장은 4년 임기에 중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