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대전·세종·아산 26도, 천안·홍성·공주 25도
  • ▲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충북지역은 주말인 1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휴일인 1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16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며 17일까지 충북지방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 일부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6도, 충주·단양 1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증평 26도, 진천·음성·괴산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15일 오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6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16일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등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1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보령·태안 17도, 세종·천안·금산 1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아산 26도, 천안·홍성·공주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5m이다.

    17일까지 충남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