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청주·당진·충주 26도, 대전·세종·진천 25도
  • ▲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 청주 지하상가 도로.ⓒ김동식 기자

    충북지역은 15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7도, 충주·증평·옥천 15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증평 26도, 진천·음성·영동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국지적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14일 오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1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15일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등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5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태안 17도, 세종·천안·홍성 15도, 낮 최고기온은 아산·당진·부여 26도, 대전·세종·공주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m이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도 차차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