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상 명칭 공모해 당선작 선정…내년 3월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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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톤수가 3배 많고 속도는 2배 빠른 새로운 충남 어업지도선에 대한 명칭 공모를 지난 7월 실시한 결과 ‘충남해양호’로 결정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대체 건조 중인 어업지도선을 해양건도 충남의 이미지에 걸맞는 명칭 선정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170점이 응모한 결과 신은빈 씨가 출품한 충남해양호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 충남해양호는 해양건도 충남의 어업지도선이 관할 해역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 안전조업 지도 등을 위해 종횡무진 누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당선작을 제출한 신은빈 씨는 충남해양호 취항식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게 되며 취항식 시승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정주 해양수산국장은 “새로 건조되는 어업지도선 선명 공모에 대한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충남해양호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각종 활동을 통해 해양 수산 발전의 초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