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내부 혁신·내년 지방선거 기틀 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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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6일 오후 3시 충북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도민들에게 당의 혁신을 통해 희망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9일 충북도당 위원장 수락 인사말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인재영입위원회’를 만들어 새롭고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하겠다”며 “또한 당의 조직을 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박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도민과의 소통, 인재영입을 통한 당의 쇄신과 개혁에 착수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의 취임식에는 도내 각 당협위원장, 당 소속 단체장 및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3일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도내 당협위원장들이 박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