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농촌중심지활성화·시군역량강화…241억 ‘확정’
  •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 사무실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 사무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자유한국당 국회국토교통위 박덕흠 의원(충북 동남4군)이 지난주 농식품부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4군 19개 지구가 선정됐으며, 이중 대단위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와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동남4군이 모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남4군 19개 마을 및 권역에 앞으로 총 214억여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 기초시설 투자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단위 농촌중심지활성화 △마을·권역단위 창조적마을만들기 △시·군역량강화 등으로 이뤄져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보은 속리산면, 옥천 청성면, 영동 양강면, 괴산 소수면 등이며 향후 지구별 60억원(국비42억원)을 지원받는다.

    창조적마을만들기는 보은군 동정리, 삼가2리, 구병리, 구인리,  옥천군 대동리, 우산1리, 서대리, 삼남리, 동이·안남권역과 영동군 압치·산뜰애·내룡·신항·죽산·설계마을 및 양산권역 등이 고르게 선정됐다.

    시·군역량강화 분야 역시 보은·옥천·영동·괴산이 모두 선정됐다.

    박 의원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동남4군이 한꺼번에  동시에 선정된 것은 지역농업인들의 성원과 노력 덕분”이라면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인 삶의 질뿐 아니라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