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지적측량 표본검사 실시…우수사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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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4일부터 한 달간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지적측량 표본검사에서는 천안·공주·아산·서산시, 금산·서천·예산군 등 7개 시·군이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여부를 살피게 된다.
또 지적측량 처리절차 이행 및 측량성과 결정 정확성 여부, 지적측량 관련 민원처리 적정성 여부와 공유토지 분할 특례법 추진상황 등 지적업무 주요 시책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하고, 건의사항은 검토해 해결방안을 찾거나 중앙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 이웃 간 경계분쟁을 사전 차단하는 등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꼼꼼한 표본검사를 통해 최상의 지적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