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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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와 중국 상해, 일본 나가사키 간 한·중·일 유소년 축구교류행사 ‘베르다컵 인 대전’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5년 일본 나가사키를 시작으로 한·중·일 3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시체육회 주최, 시축구협회 주관으로 3개국에서 8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전월드컵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베르다컵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축구 꿈나무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중·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 체육지원과 한미경 주무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동아시아에 다시 한번 알리고 3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중·일 3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며 상호 경기력도 높이고 좋은 추억과 우정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