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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효율적으로 선제 대응하기 위해 3일 도시재생민간전문가, 마을 공동체가 참여하는 TF팀 간담회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9월말 시작되는 중앙 공모에 대비해 구성된 TF팀의 첫 만남으로, TF팀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팀과 사업추진팀, 연구·지원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딜사업은 주민 주도형 개발사업으로 주민공동체, 마을활동가 등이 직접 사업계획 실행, 운영에 참여해야 공모에 선정되는 만큼 지역 도시재생 전문가인 목원대 이재우 교수와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박사가 간담회에 참여해 뉴딜정책 방향 및 대전형 모델 등을 설명해 주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뉴딜 사업 선점을 위한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주민이 참여하는 TF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대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모델 발굴 등 공모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