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윤석호, 신재호, 김주영 학생.ⓒ충북대
    ▲ 사진 왼쪽부터 윤석호, 신재호, 김주영 학생.ⓒ충북대

    충북대학교가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더블클릭(지도교수 박태형)이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7 MINI-DRONE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자공학부 연구동아리 더블클릭 김주영(전자공학부 3년), 윤석호(전자공학부 3년), 신재호(전자공학부 3년), 이지윤(전자공학부 3년), 김혜인(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미니드론(PETRONE) 2대를 받았다.

    경기를 통해 드론산업에 관한 저변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대학원 및 대학원생의 제어 및 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 전문기술 교육 활성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주어진 문제 해결과정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팀워크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4번째 개최된 이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학회, 한국ITS학회, 광운대학교, Mathworks Korea가 공동 주관했다.

    경기는 IT 계열학과의 대학생을 포함한 3~5인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률로 예선과 워크숍을 통과한 전국 21개팀(80여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A리그와 B리그가 각각 다른 미니드론 하드웨어를 사용해 본 대회는 미니드론의 각종센서 동작 확인, 기본 구동(수직 구동 후 호버링), 응용 구동(정해진 경로를 따라 목적지로 이동)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