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훈 단양부군수.ⓒ단양군
    ▲ 이태훈 단양부군수.ⓒ단양군

    이태훈 충북 단양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6기 현안사업과 각종 민원 등 소통과 현장 행정으로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취임과 함께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 했다.

    그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차단,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새뜰마을(매포 하시)사업 선정 등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특히 이 부군수는 군립임대아파트 신축, 만천하 스카이워크,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의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보탰다.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2030 인구 4만 달성’ 청사진을 기획하고 6대 과제 50여 개 사업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 부군수는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문제 해결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올해 조기 신속집행 충북도내 2위를 달성했다.

    이어 신규 사업 발굴과 시군종합평가 보고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단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 출신인 그는 청주고, 중앙대(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7급 공채로 단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1990년 이후 줄곧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