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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정승은 교수)는 7일 증평캠퍼스 청아홀 2층 강당에서 ‘제6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60명의 학생들이 학생간호사로서 첫 임상실습을 앞두고 촛불 의식과 타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고 전문직 간호사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통과의례다.
정승은 간호학과장은 “타인을 간호하면서 힘든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회피하기 보다는 오늘의 촛불의식을 기억하고 스스로를 다짐하며 다시 도전하는 힘찬 간호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