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20일, 인구 유입과 관학 협력 위해 세명대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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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가 지난해 제천으로 전입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세명대서 출장 전입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인구 유입 활성화와 관학 협력을 위해 세명대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4월 3∼20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모두 9회에 걸쳐 세명대에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운영,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돕는다.
제천시는 전입 대학생에 대해 1인당 100만원의 ‘전입장학금’을 지원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주민세를 감면해 준다.
타 지역에서 제천시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생에게도 전입연수에 따라 10∼3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전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세명대도 ‘위세광명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전입 학생에게 지급해 제천시 인구증가 시책에 협력하고 있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제천시는 출장 전입신고를 통해 2015년에 444명, 2016년에 689명의 전입신고를 접수·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