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 모습.ⓒ진천군
    ▲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 모습.ⓒ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그간 추진해오던 지방도 510호선에서 초평은암산업단지로 연결되는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지난 10일 착공됐다고 30일 밝혔다.

    초평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국비 137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초평면 용산리 일원에 연장 1.81km, 폭(11.5~22.25m)의 폭 2차로 이상의 도로이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에는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해당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8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진입도로 개설로 초평면 일원에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증평, 오창, 청주는 물론 수도권 기업들의 관심과 이전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은암산업단지와 지방도 510호선을 연결해 인근 지역개발  촉진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들의 교통 편의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보열 소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군 발전에 가장 중요한 관내 산업단지조성과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