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롯데마트 영업정지…부당한 사드보복 도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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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6일 롯데마트 청주점 앞에서 중국의 부당한 사드보복에 항의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원유철 의원 사무실
충북을 방문한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이 6일 롯데마트 청주점 앞에서 중국의 부당한 사드보복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4일에는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5일에도 롯데마트 서울역점, 중국 대사관과 가깝고 중국 관광객이 많은 명동에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이날 3일째 이어가고 있다.
원 의원은 “중국내 롯데마트 네 곳에 영업정지를 내리는 등 중국의 부당한 사드보복이 도를 넘고 있다”며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통 받는 롯데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롯데를 응원했다.
또한 원 의원은 ‘중국은 사드보복 중단하고 북핵문제 해결하라’는 한국어와 중국어 피켓을 들고 중국이 사드 압박을 중단하고 사드의 근본 원인인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중국의 부당한 사드보복이 당장 중단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그룹 소유의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내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되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