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 등 7개 시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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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저발전 지역의 자생적 발전역량 강화와 지역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84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은 지역발전도가 낮은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도의 6+3 전략사업, 국가계획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위주로 추진된다.
각종 사업은 해당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된다
사업비는 시군별 각 12억원의 규모로 평가결과에 따라 도비를 차등지원하게 된다.
손자용 균형발전과장은 “3월중으로 시군별 공모사업을 제출받아 4월말까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도내 지역간 발전격차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