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이영곤 교육복지과장(맨 오른쪽)과 식품안전처 김용재 식중독예방과장(맨 왼쪽) 등이 28일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 중 벌어진 식품의약안전처 식중독예방과 K씨의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있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 이영곤 교육복지과장(맨 오른쪽)과 식품안전처 김용재 식중독예방과장(맨 왼쪽) 등이 28일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 중 벌어진 식품의약안전처 식중독예방과 K씨의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과 식품의약안전처가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 중 벌어진 식품의약안전처 식중독예방과 K씨의 ‘막말’에 대해 28일 공식 사과했다.

    도교육청은 연수에 참석한 학교급식관계자 전체에 사과문 발송과 함께 각종 연수 시 강의내용 및 원고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부적절한 언행이나 차별적 내용이 강의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등 연수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본 사건 당사자에 대한 자체조사와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K씨는 지난 21일 급식관계자 연수에서 ‘남편의 식습관’이란 부적절한 내용을 강의해 파문을 일으켰다.

    K씨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위와 같은 부적절한 내용은 당초 도교육청에 제출한 연수 강의 자료에는 없었고 강사가 나중에 임의로 추가한 자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