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차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시도의회의장들.ⓒ충북도의회
    ▲ 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차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시도의회의장들.ⓒ충북도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제1차 임시회’를 열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중 15명이 참석하여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공통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자치입법권 강화 △국세의 지방세 이전 등 자주재원 확충 △지방의 고유사무 확대 △지방의 자율적인 인사 및 조직 구성 확립 등이다.

    특히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추진과 헌법 상 관련 조문을 명문화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있는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앞으로 지방 4대협의체 공조 강화와 국회 등 헌법기관에 대한 건의 활동의 지속적 추진 등을 통해 협의회에서 채택한 건의안 내용들이 헌법 개정 시 반드시 명시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