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에게 김밥을 나눠주는 윤여표 총장(왼쪽 두번째)과 이희숙 학생처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태영 학생회장.(왼쪽 첫 번째)ⓒ충북대
    ▲ 학생들에게 김밥을 나눠주는 윤여표 총장(왼쪽 두번째)과 이희숙 학생처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태영 학생회장.(왼쪽 첫 번째)ⓒ충북대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이희숙 학생처장, 학생회장 등이 7일 저녁 7시부터 충북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공야식’을 제공했다.

    이날 이 학교는 미리 마련한 김밥과 국을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식을 먹고 더 기운을 내서 공부해 만족할만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영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추운 날씨에 직접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와주신 윤여표 총장님과 교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을 대표해 총장님의 응원을 받아 열심히 공부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는 2013년부터 학교에 남아 늦은 밤까지 시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열공야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