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회 건설교통위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박덕흠 의원실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회 건설교통위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박덕흠 의원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3일 동남4군의 관련 사업비 14개 사업 4273억원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159억3000만원을 신규 또는 증액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반영된 신규 사업 및 증액된 주요사업은 △옥천 수북~장계 생태탐방로 조성 10억(총사업비 44억) △보은 속리산면 하수관거 사업 2억9000만원(총사업비 7억) △보은·옥천·영동 곶감주산단지 기후변화 대응사업 7억5000만원(총사업비 40억) △영동 황간면 마산 초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13억5000만원을 증액 반영됐다.

    동남4군 지역의 사찰 예산은 △괴산 공림사 주변정비사업 6000만원(총사업비 3억) △옥천 구절사 요사채 이전사업 2억(총사업비 7억4000만원) △영동 영국사 승탑 정비사업 2억8000만원(총사업비 5억)이 신규 반영됐다.

    특히 SOC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확보하며 동남4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SOC관련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있던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확장사업 20억 증액(총사업비 422억) △영동~보은 국도 확장사업 25억 증액(총사업비 796억) △인포~보은 3공구 30억 증액(총사업비 866억) △남일~보은 2공구 30억 증액(총사업비 1360억)이 증액 반영 돼 계속되는 SOC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영동~용산1(유원대~눈어치교차로) 착공비 5억(총사업비 424억) △영동~용산2(유원대~율리교차로) 설계비 5억(총사업비 280억) △괴산 국도 34호선 쌍곡교차로(장연면)개선 설계비 5억(총사업비 19억)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확보하면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박덕흠 의원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에 있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보완, 지역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지역언론 등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회증액 14개 사업 중 9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확보 하면서 829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