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이 1일 ‘제6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열었다.ⓒ음성군
    ▲ 음성군이 1일 ‘제6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열었다.ⓒ음성군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1일 주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제6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열고 오는 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갖는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미와 여가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년 간  정성들여 가꾼 것으로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40점과 대국 30점, 현애 10점 등 국화 200여점이 전시되고 전문가 이상의 수준 높은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분재국은 국화의 모양을 수백년 수령의 노송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부작과 목부작으로 표현해 감상의 즐거움과 코끝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전희근 국화분재연구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바쁜 농사일 속에도 국화에 관심을 갖고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 전시에 참여해 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