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협동하는 즐거움과 자신감, 학부모에게 감동과 행복 선사
-
- ▲ 단양유치원 유아들이 행복축제에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충북 단양유치원(원장 성혜자)은 20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복축제는 만3세 유아들의 깜찍한 전통무용 꼭두각시 춤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신나는 악기연주 등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3∼5세 유아 모두가 한 무대에서 한 목소리로 합창하며 축제의 막을 내려 공연장은 감동과 환호의 박수로 가득했다.
단양유치원 교사들은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이번 축제가 즐겁고 신나며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사랑으로 틈틈이 지도해 왔다.
유아들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교육활동 중에 익히고 배운 앙증스러운 율동과 노래를 맘껏 힘차게 선보였다.
성혜자 단양유치원장은 “이번 행복축제를 통해 유아들에게 친구와 협동하는 즐거움을 학부모에게는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유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자신감 있고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