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정보 유출 악용” 카드발급·배송사칭 잇단 신종 피싱 확산李 “대전·충남 통합 ‘바람직한 선택’”… 충남 타운홀미팅서 ‘광역화’ 방향성 제시태안 천리포 해상 전복 어선 승선원 1명 숨진 채 발견…‘4명 사망‧3명 구조’기차 ‘피켓팅’ 불만 속 증편 한계… 원인은 ‘평택~오송 선로 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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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집중을 국가적 구조 문제로 규정하며 “광역 단위 대규모 통합을 통해 자원과 역량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과 충남의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해 여당이 미온적이었던 대전충남행정통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이 대통령이 이날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장면. /KBS뉴스 캡처
◇충북대 통합 좌초 책임 공방 속 ‘총장 책임론’까지 확산충북대·교통대 통합안이 내부 투표에서 부결되면서 학내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구성원들은 ‘비전 없는 통합 강행’과 ‘소통 부재’를 이유로 고창섭 총장의 책임을 직접 거론하고 있다. 특히 ‘부결 시 퇴진’을 시사했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사퇴론에 불이 붙는 양상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글로컬대 지정·국비 지원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쿠팡 정보 유출 악용”…문자 클릭 유도→원격조종 앱 설치… 피해 급증쿠팡 고객 정보를 악용한 신종 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카드 발급’이나 ‘배송 지연·누락’을 빌미로 한 문자에 속아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 설치로 이어진다. 범죄 조직은 이를 통해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하거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의 ‘노출→유출’ 공지 수정이 늦어지면서 이용자 불신과 불안도 커지고 있다.◇李 대통령 “대전·충남 통합은 바람직한 선택”… 광역화 논의 탄력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통합을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공개 언급했다. 수도권 집값과 성장 불균형의 근본 원인으로 ‘과도한 집중 구조’를 지적하며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시범 모델로 검토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간 미온적이던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기차 ‘피켓팅’ 불만에도 증편 불가… 병목은 ‘평택~오송’열차 예매 전쟁(피켓팅)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지만, 당장 증편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핵심 원인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평택~오송’ 구간의 만성적 선로 포화다. 해당 구간은 고속·일반·화물열차가 집중돼 추가 운행 여력이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 병목 구간 개선 없이는 교통 불편이 구조적으로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다음은 2025년 12월 8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정치]– 李 “대전·충남 통합은 ‘바람직한 선택’”… 광역화 필요성 재강조 [충청투데이]대통령, 충남 타운홀미팅서 “광역 단위 대규모 통합 검토해야”수도권 집중 해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전략 제시… 통합 논의 탄력 기대– 대통령실·與, 위헌 논란 속 ‘내란재판부’ 추진 공감대 형성 [동아일보]“위헌 소지 최소화… 특별감찰관 임명도 필요”與 “북한과의 대화 재개도 내년 추진”– “민주, 통일교 자금 수수 의혹”… 나경원 “특검 해체·수사 불가피” [한겨레]민주당 “불법 없었다”면서도 신중 기조… 정치권 공방 확산–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집값 해결 위해선 지역균형 불가피”… 행정수도·기관 이전 필요성 시사 [중도일보]“근본 문제는 수도권 집중… 대전·충남 통합 논의 적극 검토”국정 방향과 지역발전 전략 연계 의지 표명[경제]– “1500원 육박 환율은 위기… 글로벌 자산 버블 막바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인터뷰 [조선일보]“비상조치권 발동해서라도 악순환 끊어야”우크라이나 1200조 재건 시장을 한국 경제 활로로 제시– 美·中 모두 안보문서에서 ‘한반도 비핵화’ 삭제… 북핵 우선순위 변화 우려 [한국경제]양국 전략 변화가 동북아 안보지형에 미칠 파장 주목– “빅테크로 흘러가는 돈 200억 달러… ‘디지털 적자’ 경보” [한국경제]AI 확산으로 플랫폼 결제·이용료 폭증올해 적자만 22억 달러… 환율 불안 가중– 12월인데 대기업 60% “내년 투자계획 없다”… 고환율·공급망 리스크 부담 [한국경제]한경협 설문… 불확실성이 기업 의사결정 마비[사회]– “쿠팡 정보 유출 악용”… 카드 발급·배송 사칭 ‘신종 피싱’ 급증 [동아일보]문자 링크→원격조종 앱 설치 유도… 피해 잇따라쿠팡, 8일 만에 ‘노출→유출’로 공지 수정– “가짜 구급차 이렇게 많았나”… 허위 앰뷸런스 94건 적발 [매일경제]출퇴근·사적 용도 악용… 단속 사각지대 드러나– 손주 돌보는 할머니, 노쇠 위험 22% 낮아 [조선일보]가족 돌봄이 고령 건강에 긍정 효과– LG유플러스 ‘익시오’서 통화내용 일부 노출… 통신사 사고 잇따라 불안 확산 [대전일보]개인정보 보호 대책 미비 지적[사건]– 태안 천리포 해상 어선 전복… 남은 승선원 1명 숨진 채 발견 [충청투데이]사망 4명·구조 3명으로 인명피해 확정– 천안서 층간소음 갈등… 40대 남성, 70대 윗집 노인 살해 [대전일보]생활 갈등의 범죄화 우려 확산– 소싸움 존폐 격론… “동물학대” vs “문화유산” [중부매일]국회에 공 넘겨지며 전면 금지 여부 논의 본격화보호단체·지역 협회 강대강 대치– 업비트 445억 해킹… 네이버 행사 끝난 뒤에야 늑장 신고 [동아일보]초당 3212만개 코인 탈취“신고 지연이 피해 키웠을 가능성”[지역]– 충북대·교통대 통합 부결… ‘총장 책임론’ 확산 [충청매일]비전·시너지 없이 추진된 통합에 구성원 반발‘투표 부결 시 퇴진’ 약속 재점화… 총장 거취 논란 격화– 충북대 3주체, “고창섭 총장 반대”… 비민주적 운영·정보 부족 비판 [중부매일]“직원 하대·소통 부재”… 재신임 연계 약속 지키라 요구– 충북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3조6114억원… 41억 감액 수정 의결 [충북일보]공기청정기 임차 등은 원안 유지… 일부 사업 품질 개선 요구– 민선8기 충남도 외자유치 41억 달러 돌파… “50억 달러 목표” [중도일보]전방위적 행정 지원·입지 경쟁력 기반의 성과민선7기 대비 2배 증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 동력 확보… 공론화·균형발전 대안이 핵심 과제 [중도일보]정부 권한·재정 범위 조율 필요지역 내부 공감대 형성 아직 부족– 서산 인구, 당진에 역전… 도시경쟁력 변화 ‘적신호’ [대전일보]정주·생활여건 개선 필요성 대두[기타 지역·생활]– 에어로케이 타오위안발 항공기 회항… 청주행 승객 160여 명 현지 체류 [충청매일]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 결항 결정 후 호텔 대기– 홈플러스 ‘고별정리’ 행사 논란… 실제로는 외부업체 땡처리 판매 [충청타임즈]최대 90% 할인 홍보했지만 대부분 외부 재고소비자 불만 확산– 공금 횡령 공무원 26억 부과됐지만 징수 ‘0원’… 경매 선순위 채권에 밀려 미회수 [충청타임즈]구조적 회계 관리 개선 요구◇ 교통·인프라– 기차 ‘피켓팅’ 불만에도 증편 못 하는 이유… ‘평택~오송 선로 포화’ [중앙일보]선로 포상(포화) 상태로 열차 운행 증가 불가수요 폭증 속 병목 구간 개선 요구 커져– 대전 관저4지구 개발사업 30년 만에 본격화 [충청투데이]도시 기반·부지 정비 지연 문제 해결… 2029년 완공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