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누나 파문’ 김남국 사표…여권 ‘물타기 해명’에도 드러난 권력형 청탁의 민낯‘태안 어선 전복’ 추가 발견 1명 사망… 실종 2명, 해경 새벽까지 수색 총력2조 규모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숙원’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건립 확정“250만 원 주고 18년식 안마기?”… 천안시 보조금 관리 ‘도마’
  • ▲ 충남 태안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밤샘 수색 끝에 승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했으나,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이 사고로 7명의 선원 중 5명 구조하고 1명 사망,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이 바다에 빠진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 충남 태안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밤샘 수색 끝에 승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했으나,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이 사고로 7명의 선원 중 5명 구조하고 1명 사망,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이 바다에 빠진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교통대는 과반 찬성…충북대 교원·직원·학생 모두 반대 통합 절차 중단 위기

    충북대·한국교통대의 통합 여부 찬반투표 결과, 두 대학 표심이 극명하게 갈렸다. 교통대는 교원·직원·학생 모두 과반 찬성으로 통합 추진에 힘을 실었다. 반면 충북대는 3주체 모두 반대하며 통합 관련 최종 신청서 제출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지역사회는 아쉬움을 표하며 “충북권 고등교육 혁신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진석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여야 공방 속 대통령실 “인사 개입 없었다”

    문진석-김남국 간 텔레그램 인사 청탁 메시지 논란이 확산되며 김 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은 “인사 개입은 없었다”면서도 강훈식 비서실장의 강한 질책 끝에 김 비서관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문진석 수석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사과했으나 민주당은 별도 징계 없이 경고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끼리끼리 인사 전횡”이라며 김현지 실장 등 관련자 고발을 예고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다음은 2025년 12월 5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현지누나 파문’ 김남국 사표…與 “청탁한 건 아냐” 野 “끼리끼리 인사전횡” [중앙일보]

    문진석–김남국 간 텔레그램 인사 청탁 메시지가 공개되며 김남국 비서관이 사퇴. 여권은 “인사 개입 없다”고 해명했으나, 야권은 “권력형 청탁”이라며 김현지 실장 책임론 제기.

    – ‘만사현통’ 재부상하자, 청탁논란 이틀만에 ‘7인회’ 김남국 사퇴 [동아일보]

    대통령실 “눈물 쏙 빠지게 경고”했다고 설명. 野는 “몸통 문책” 요구하며 공세 강화.

    – 민주 “문진석 인사 청탁 윤리감찰단 조사할 사안 아냐” [한겨레신문]
    여야 간 방탄 논란 확산…국힘은 김현지 실장 국회 출석 요구.

    [사회]
    – 충북대·교통대 통합 사실상 무산…‘충북대 3주체 모두 반대’ [중부매일]
    교통대는 3주체 찬성, 충북대는 교원·직원·학생 모두 반대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불가 상태.

    – ‘태안 어선 전복’ 추가 발견 1명 사망…실종 2명 해경 수색 총력 [동아일보]
    7명 승선 어선 전복…밤샘 수색 지시 내려졌으며 실종자 2명 찾는 데 총력.

    – 청주 실종 여성 살해 피의자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중부매일]
    충북경찰청, 심의위 결정에 따라 30일간 공개.

    – 청원구청 UPS 화재로 CCTV 5천대 먹통…전력안전 취약 지적 [충청타임즈]
    정기점검 ‘이상 없음’ 판정에도 전력계통 문제 발생.

    –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살인사건으로 비화 [중도일보]

    – ‘250만 원 주고 18년식 안마기?’…천안시 보조금 관리 도마 [중부매일]
    제조연도 확인 없이 예산 집행한 사례 지적.

    [경제]
    – 충남도 ‘국비 12조 시대’ 개막…신산업 기반 강화 예산 대거 반영 [대전일보]
    내년 정부예산 12조3223억 확보. 충남대 내포캠 예산 반영 포함.

    – 충남도, ‘2조 AI데이터센터’ 당진에 유치…2031년까지 구축 [대전일보 / 충청투데이]
    석문산단에 2조 규모 데이터센터 2곳 건립 확정. 약 3500명 고용효과 전망.

    – 충남 경제계 숙원,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가시화 [충청투데이]

    – 쿠팡 고객 정보 ‘노출→유출’ 단어 수정…후폭풍 지속 [중앙일보]

    [산업·기술]
    – 전투기·전차에 신기술 장착하는 北…우리 軍에는 없는 기술도 확보 [조선일보]
    북한이 재래식 전력 강화로 전략 변화 추구.

    – 보안 기능 허술한 IP카메라…‘내 집 안의 시한폭탄’ [한겨레신문]

    – ‘숙원’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건립 확정 [충청타임즈]
    정부 예산 2억 반영…기본계획·타당성 조사 착수.

    – 음성 미호천 야생조류서 H5형 AI 항원 검출 [충청매일]

    – 충북대·교통대 통합 표심 극명…충북대 학생 반대표 63% [중부매일]

    – 뒤도 감시하는 후면카메라 설치…교통 단속·사고 감소 효과 뚜렷 [충북일보]

    [국제]
    – “러軍이 납치한 우크라 10대 2명, 北 수용소에” [동아일보]
    미 상원 증언에서 "아동 30만 명 피랍" 주장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