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민주당 통일교 의혹, 수사 대상 아니다”…그때그때 다른 기준 논란‘동문 인사청탁’ 파문에도 문진석 사과로 끝… 거취는 지도부에 ‘떠넘기기’‘팃켓전쟁’ 숨통 트인다…KTX‧SRT 내년말까지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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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종합청사에 입주해 있던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부산 동구에 마련된 청사로 이전을 시작했다. 대통령이 균형 발전을 강조한 이후 세종을 떠나 다른지역으로 가는 첫 정부 부처다. 해수부 부산 이전에는 이삿짐이 화물차 250대 불량으로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KBS 뉴스 캡처
◇교육부 최종 심의 취소…충북대,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빨간불’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 통합이 충북대 구성원들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였다. 교육부는 구성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11차 통합심의위원회를 취소했다. 충북대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재투표·대안 모두 공감대를 얻지 못한 상황이다. 올해 통합이 불발될 경우 글로컬대학 지정 취소와 1000억 원 사업비 반환 가능성까지 거론된다.다음은 2025년 12월 9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교육·대학]–충북대 ‘불발 책임’ 총장 퇴진 추진, 교통대 당혹감 속 ‘독자 생존’ 모색 [충청매일]통합 무산 이후 책임론이 총장 퇴진 요구로 확산하고 있다. 교통대는 충북대 내부 갈등에 따른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독자 생존 전략을 모색 중이다. 양 대학 모두 대안 없는 상황에서 ‘출구 전략 부재’가 구조적 문제로 드러났다는 평가다.–교통대와 통합 좌초 충북대 ‘대략난감’ [충청타임즈]교육부가 11일 예정됐던 최종 심의위원회를 취소하면서 통합은 사실상 멈췄다. 구성원 모두의 반대 속에 대책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글로컬대학 사업비 1000억 원 반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정치]–‘인사 청탁’ 문진석, 의총서 사과…거취 결정은 김병기에 넘겨 [한겨레신문]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대학 동문 인사 청탁 논란과 관련해 의원총회에서 사과했지만, 거취 판단은 원내대표에게 넘겼다. 당 안팎에서는 ‘책임 회피’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적 기준의 일관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내란재판부 밀어붙이던 與, “위헌소지” 당내 반발에 숨고르기 [동아일보]여당 내부에서 위헌 소지 논란이 확산되자 당 지도부는 법안 추진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정청래 의원은 “이견이 많다”고 밝혔고, 추미애 전 장관도 신중론에 힘을 보탰다.–법관 대표들 “내란 재판 중요성 엄중 인식…전담재판부는 독립성 침해” [한겨레신문][사법·특검]–특검 “민주당 통일교 의혹, 수사 대상 아니다”…그때그때 다른 기준 논란 [충청브리핑]–특검 “통일교 與 금품 의혹은 수사 대상 아냐… 수사기관 인계” [동아일보]통일교 전 간부가 여당 인사 15명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하고 녹취록까지 제출했지만, 특검은 별건 수사라는 이유로 직접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법조계와 야당에서는 “이중 잣대”라는 비판과 함께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
- ▲ 충남도와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가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부지 업무협약식을 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실증센터 조성과 함께 SAF 생산을 위한 핵심 플랜트 설비 구축을 담당한다.이번 사업은 2031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충남도
[교통·SOC]–“KTX-SRT 통합해 좌석난 해소” vs “구조개혁 없이 몸집만 키워” [동아일보]하루 좌석 수 1만6000석 증가와 연간 최대 406억 원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지만, 방만 경영·안전 관리 부실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경제·산업]–반도체 투톱 ‘30조 영업익’ 신기록 예고…칩 품귀에 호황 더 간다 [매일경제]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HBM·D램 가격 급등으로 내년 1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새아파트인데 “안팔려요”…올해 건설사 2300곳 사라졌다 [한국경제]악성 미분양이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중소 건설사 중심의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LG엔솔, 메르세데스 벤츠와 2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중부매일][플랫폼·IT]–사과문조차 판촉 활용한 쿠팡, 이용자 나흘새 180만 줄었다 [조선일보]–“쿠팡 안 쓰면 못 산다고?”…4일 만에 181만명 이탈, 네이버 ‘땡큐’ [매일경제]‘탈쿠팡’ 현상이 가시화되며 네이버 스토어 이용자는 23% 증가했다. 소비자 신뢰 회복 실패가 장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쿠팡 사태, 美법정서도 다툰다…“미국 본사 상대 집단소송 추진” [중앙일보][지방행정·지역]–괴산군 “내년 1월 군민 1인당 50만원 지급” [충청매일]군의회 예산 확정 시 전 군민 대상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형평성 논란이 동시에 제기된다.–옥천은 ‘축제’ 인접 지자체는 ‘곤혹’ [충청타임즈]기본소득 추가 선정으로 월 15만 원이 지급되자 인접 지자체에서는 형평성 문제와 인구 소멸 가속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충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전 본격 시동…65개 대상·전략 확정 [충북일보][국제·사회]–日 아오모리현 앞바다 규모 7.6 강진…도로 함몰, 신칸센 멈춰섰다 [중앙일보]8일 밤 11시15분 발생한 강진으로 교통 인프라가 대거 마비됐다.–“조진웅, 이유없이 얼굴 때리곤 갑자기 울더라” 다뮤 감독의 폭로 [중앙일보]–박나래 ‘불법 주사시술’ 논란…복지부 “의료법 위반 알았다면 공범” [한겨레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