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디자인·취업진로포트폴리오·창업아이템·회계실무·금융실무·관광경영실무 등
  • ▲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포스터.ⓒ충북도교육청
    ▲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포스터.ⓒ충북도교육청

    정보화 시대의 First Leader를 겨루는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세상을 깨우는 질문? 미래를 품는 비전!’을 슬로건으로 앞세운 이번 대회는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상업정보고, 대성여자상업고,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상업계열 고등학교 중 163개교에서 1938명의 학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상업기능과 재능 및 끼를 겨루게 된다.

    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한마당, 동아리페스티벌, 경제골든벨이 열리며 개회식에 앞서 전국상업계열 교장들이 참여하는 바람직한 직업교육정책을 위한 심포지엄이 ‘광복 70년 우리나라 직업교육 정책의 변동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종환 의원(더민주 청주흥덕)과 한국상업교육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한다.

    또한 10개 종목 874명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는 제1경진장인 충북상업정보고에서 쇼핑몰디자인, 취업진로포트폴리오, 창업아이템,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관광경영실무를, 제2경진장인 대성여상에서 회계실무와 ERP(전사적자원관리)가, 제3경진장인 청주여상에서 정보활용능력과 세무회계실무가 열리게 된다.

    오는 20일에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유일한 First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정보의 생산과 생산된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결과의 집착보다는 과정의 여유와 의미를 새길 줄 아는 상업정보인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