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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속리산에서 열린 제21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이희주씨(22·서울)가 대상을 받았다.충북 보은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속리산단풍가요제에서 이희주씨는 ‘못찾겠다 꾀꼬리(손승연 곡)’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 △금상(상금 300만원)은 오중환씨(30·충북) ·은상(상금 200만원) 이현기(28·인천) △동상(상금 100만원) 이재선(25·경기) △콤마(19·강원) 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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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풍가요제에는 B1A4, 크라잉넛, 현숙, 소명, 에이데일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보은군 문화관광과 조희증씨는 “올해 속리산 전국 단풍가요제는 전국에서 180여 팀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지난달 24일 예선을 거쳐 이날 9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