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김우진 선수 등 대한민국 양궁 선수단 수준 한차원 끌어올려
  • ▲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 감독.ⓒ청주시
    ▲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 감독.ⓒ청주시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홍승진 감독이 1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6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홍 감독은 2011년 중국 심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임동현 등 한국 선수단을 이끌어 금 4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우진 등 한국 선수단을 이끌어 금3개를 수확하는 등 한국 양궁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리우올림픽에서 김우진 선수의 값진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홍 감독은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청주시청 선수들을 잘 육성해 청주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