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김영란법 지원 태스크포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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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다음달 28일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 대한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 개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청주상의는 오는 31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에서 청탁금지법 관련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과 기업의 대응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상의도 지난 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국내 대표 6개 로펌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김영란법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
TF팀은 법령 주요내용 및 사례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해 기업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문제는 아직 청탁금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고 적법과 위법의 경계가 불분명해 기업들의 혼란이 예상되며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할 수 있는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에게 청탁금지법 정보를 알려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실정에 맞는 상황별 맞춤 상담뿐 아니라 ‘청탁금지법 기업부문 가이드라인’ 제공 등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