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문체부 주관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최종 선정충북도내 유일 선정.. 최대 20만원 환급
  • ▲ 제천시청 전경.
    ▲ 제천시청 전경.
    이르면 4월부터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값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제천시는 1일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해 모바일 제천화폐로 관광 소비를 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반값여행’ 사업이다.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숙소 등 관광 소비 카테고리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10만 원, 2인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된 제천화폐는 온라인 쇼핑몰 ‘제천몰’을 통해 지역 특산품 구입도 가능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과 한방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전 국민이다. 하지만 제천시민과 제천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충주시, 단양군, 원주시, 영월군, 문경시 등 인접 지역 주민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천시는 사업 전용 누리집 개설과 참여 가맹점 모집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4~5월경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봄철 관광 수요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책 사업에 선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상권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북으로 나뉜 제천 여행 지형을 극복하고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