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선수를 “충북의 자랑”이라고 축하했다.

    이 지사는 7일 오전 옥천군에 거주하는 김우진 선수의 부모님(김의규, 정양순)께 전화를 걸어 세계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동시에 세운데 이어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김우진 선수의 쾌거는 충북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업적”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신 부모님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162만 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울러 “김우진 선수는 옥천초등학교, 이원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졸업하고 청주시청 양궁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충북토박이로 자랑스러운 충북도민”이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세계 양궁사에 길이 남을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체육회에서는 지난 7월 충북도출신 올림픽출전 선수들에게 출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700만원, 동메달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