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덕흠 새누리당 국회의원.ⓒ박덕흠 의원 사무실
    ▲ 박덕흠 새누리당 국회의원.ⓒ박덕흠 의원 사무실

    박덕흠 의원(새누리 보은·옥천·영동·괴산)이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비정규직 및 정규직 문제, 고향세 및 향토발전세, 김영란법, 미세먼지 대책, 교육경비보조 문제 등 사회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의를 했다.

    이날 박 의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소득간극을 좁히고 경제주체들의 조화로운 소득재분배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우리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경직된 임금체계 등 노동개혁 4법이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간 불균형 및 격차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세 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나 법률개정이 마련돼야 하고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교안 총리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조금 더 농촌지역을 찾아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국민의 고충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야하는 교육부에서도 교육경비보조금지원이 중단된 지역에 대체 프로그램이나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 박 의원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내수위축 우려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과도한 기업입찰제한과 산업재해 은폐에 따른 고용환경개선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