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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1일 “충청에서 이기는 정당이 집권해왔다”며 “내년에 우리당이 집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충북에서 최고의 득표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당원들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김 대표는 이날 충북 괴산에서 열린 충북도당 핵심당직자 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정당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난 총선에서 우리당이 공약한 ‘포용적 성장’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당은 지난 4·13총선에서 명실공히 전국적인 정당으로 탈바꿈했으며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정권의 수성이 어렵고, 우리는 집권의 커다란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더민주당 충북도당은 1~2일까지 김종인 대표와 도종환 도당위원장, 변재일 정책위의장, 오제세 전당대회준비위원장과 핵심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핵심당원 워크숍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