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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창업동아리가 충청북도지방중소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우수 창업동아리 선정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청주대는 최근 충청북도지방중소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6년도 우수 창업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11개 동아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충청북도지방중소기업진흥원은 이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대학에서 활동중인 창업동아리 중 24개팀을 선정한 뒤 팀별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이 중 11개 동아리가 선정되면서 도내 다른 대학들을 압도했다.
앞으로 이들 11개 창업동아리는 충청북도지방중소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창업컨설팅 및 코칭, 창업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받은 뒤 오는 11월 중에 선발하는 최우수팀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11개 동아리는 △디자인오달(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한 캘라그라피 장신구) △더 프렌즈(유기견 키우기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쿠잉(한글을 모티브로한 캘라그라피 테이블웨어) △NEMO HOUSE(컨테이너 하우스)등이다.
특히 이 중 크레아레(전통유기에 옻칠을 한 장신구) △멕킨스글로벌(피규어형 캐릭터 디자인 가구) △500˚C(유리공예 체험 및 악세사리)등 3개 동아리는 ‘2016년 대학생 창업유망 300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청주대는 재학생의 실전형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강좌, 창업캠프 및 워크숍, 창업멘토링 및 창업컨설팅, 창업동아리 활동비 지원, 창업대체학점인정제 시행, 팔로우페스티발, 성공 CEO특강, Yes 특강 등 창업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학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 교내 창업문화 조성, 지원프로그램 강화 등 각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권범식 학생창업지원단장은 “최근 대학에서는 학생창업 전용 공간인 ‘학생창업관’을 마련하는 등 재학생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