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여표 충북대 총장 등이 26일 정문 광장에서 정문 준공식을 갖고 있다.ⓒ충북대
    ▲ 윤여표 충북대 총장 등이 26일 정문 광장에서 정문 준공식을 갖고 있다.ⓒ충북대


    충북대학교는 26일 대학 정문 광장에서 지난 65년의 역사를 담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정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오기완 정문개축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신방웅 전 총장, 대학주변상인,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학 정문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대학 정문 준공식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1982년에 지금의 정문자리에 정문을 세운 이후 34년 만에 오늘의 새로운 정문 개축을 기념하며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는 의지를 다졌다.

    윤여표 총장은 “34년 만에 새로운 문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정문은 우리대학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초일류 대학을 향한 상승 모멘텀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문과 주변 광장은 개신 가족과 지역인의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