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당선자 “선거법 관련 흔들기 멈춰 달라”

새누리당 권석창 국회의원 당선자(충북 제천·단양)는 “최근 각종 언론에서 본인에 대한 선거법위반 논란과 관련해 당선자에 대한 흔들기에 불과하다”며 불쾌한 심경을 여과 없이 토로했다.

권 당선자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각종 언론에서 당선자의 선거법위반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불법자금이나 불법기부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모든 위법사실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관련 고소고발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당선자에 대한 흔들기에 불과하다”며 “흔들기가 지속될 경우 지역의 혼란만 가중되고 유권자들로부터 역풍만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당선자는 “지난주 청와대에서 제천출신으로 고등학교(제천고)와 행정고시 선배인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나 국회의원 당선 인사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의원실과 당협 사무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말, 민원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권 당선자는 제천과 단양 당선자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의원활동계획 보고회를 통해 중앙당의 활동상황과 앞으로의 의정활동계획 및 대민접촉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