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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이 16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제3회 위민의정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맹 의원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전국 광역의원 31명을 위민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위민의정 상을 전달했다.
맹 의원은 지역의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회의 개최 및 참여는 물론 대산공단 환경안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가로림만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제안, 그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의정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맹 의원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운영과 갈등의 현장을 먼저 찾는 의정활동, 진심을 담은 소통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가 빛나는 일이 아니라 시민이 아파하는 일에 먼저 달려가고, 먼저 손을 잡고, 먼저 고민하고, 먼저 해결방안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민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주민들에게 소개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마련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