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청주시
    ▲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청주시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의 김우진 선수가 브라질 리우올림픽 대표로 확정됐다.

    김 선수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유성 LH연수원에서 열린 ‘2016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총점 1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양궁 출전 선수는 남여 세명씩이며 남자부에서는 청주시청 김우진, 현대제철 구본찬, 코오롱 이승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 선수는 지난해 열린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금메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5 국제양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 국제양궁연맹 및 대한양궁협회에서 ‘2015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양궁, 사격 등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청주시를 전세계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