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영정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단양군
    ▲ 단양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영정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지기 위해 재능기부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회장 김선규)는 다음 달 발대식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통한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재능 기부는 교육, 복지, 문화, 집수리, 각종 일손 돕기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문화부분에서는 연극, 예술 공연, 수공예 등 농촌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귀농·귀촌인은 모두 50여 명이다.

    김선규 협의회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활동하던 재능기부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며 “지역 주민으로서 자긍심 고취로 안정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군은 도시민을 초청해 농촌체험과 귀농귀촌인 교류지원, 이주도시민 재능기부, 귀농인 후견인(멘토)제,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단양군에는 2013년 398가구 604명, 2014년 476가구 746명, 지난해는 418가구 618명의 도시민이 귀농·귀촌해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게 됐다”며 “지역의 문화, 복지, 교육수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