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8일  ‘2016년 제1차 청주생활권 분과위원회’를 열었다.ⓒ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8일 ‘2016년 제1차 청주생활권 분과위원회’를 열었다.ⓒ청주상공회의소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8일 3층 회의실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명재 이사장(청주생활권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청주생활권 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생활권의 산업별 주요 경제전망과 특화교육과정 개발 등에 대한 논의에 이어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 충북지역의 10인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KOSIS(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에 분포된 뿌리산업은 369개사, 바이오산업 131개사, 태양광산업 148개사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를 기반한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충북의 경제성장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보안 및 웹디자인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러한 인력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요조사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명재 이사장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검증, 배출된 인력이야말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라며 “오늘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산업단지 및 각 시군 기업인 협의회를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