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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구)가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보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구 16곳의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흥덕구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자 새누리당에서만 모두 7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그중 ‘송태영·신용한·정윤숙’ 세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선배제된 김준환 예비후보는 탈당후 무소속 출마 길을 택했다.
이후 ‘송태영·신용한’ 결선 과정을 거쳐 이날 송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청주 상당구 정우택 △청주 흥덕구 송태영 △청주 서원구 최현호 △청주 청원구 오성균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권석창 △증평·진천·음성 경대수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등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당내 후보자 공천을 확정지었다.